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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대전 소상공인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사업

by elsaking 2025. 3. 23.

소상공인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사업, 아시나요?

출산과 양육, 이제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1인 또는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는 소상공인 사업장의 경우, 육아휴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력 공백과 경영 부담은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대체인력의 인건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이런 현실을 반영해 대전시는 **‘소상공인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합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동안 신규로 채용한 대체인력의 인건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사업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 동시에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대전시의 의지가 담긴 정책이죠.

 

대전시와 KB금융그룹이 체결한 업무협약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와 KB금융그룹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여러 저출생 대응 사업 중 하나입니다. 당시 KB금융그룹은 10억 원을 대전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고, 그 기탁금을 활용해 이번 지원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지원 대상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사업주 본인 또는 종사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대체인력을 신규로 채용한 대전시 소재 소상공인 사업주입니다. 단,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인이 대전시에 거주하고, 대전 내에서 6개월 이상 정상 운영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야 합니다.

 

지원 내용은 대체인력 1명당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 원까지 인건비가 지원됩니다. 적지 않은 금액인 만큼, 소규모 사업장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도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육아와 일이 병행되는 건강한 사회, 출산과 양육이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되는 대전시를 기대해봅니다.

육아휴직을 고려 중인 소상공인 분들이라면, 이번 지원사업을 꼭 확인해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대전비즈 홈페이지에서 참고하거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84)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소상공인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기간 : 2025. 1. ~ 2025. 10. /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 조건 : 대표자 본인의 임신·출산으로 인한 휴업 또는 종사자의 임신·출산으로 인한 휴직 대체인력을 고용한 소상공인

📌 지원 내용

✔️대체인력 인건비 일부 지원 / 약 60명

✔️대체인력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지급(최대 300만 원)

✔️대체인력을 30일 이상 고용한 경우 지급